경제
SKT, 음악 프로젝트 `스테이션 영` 다섯번째 주자 공개
입력 2018-10-08 10:38 
[사진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과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하는 음원 프로젝트인 스테이션 영의 다음 주인공이 공개됐다.
8일 SK텔레콤에 따르면 '스테이션 영'의 다섯 번째 주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대세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로 두 사람의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리튼 인 더 스타스)가 오는 19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최연소 에미, 그래미, 오스카, 토니상 4관왕 그랜드슬램 달성으로 이름처럼 전설이 된 '존 레전드'가 K-POP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 레전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멀티 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인 Get Lifted Film Co.의 주요 멤버다. 그래미 어워즈 10회 수상 및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스테이션 영'은 SK텔레콤이 국내 최고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20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다. 지난 8월 10일 태연·멜로망스의 'Page 0'을 시작으로 나오는 음원마다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9월14일에 공개된 찬열·세훈의 '위 영(We Young)' 은 발매와 동시에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캄보디아, 과테말라,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말레이시아, 몽골, 스리랑카, 태국, 베트남, 홍콩, 벨라루스, 필리핀, 브루나이 등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싱글 1위에 올랐다.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에서도 1위를 기록했다.
또한 미국 빌보드는 9월 1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EXO's Chanyeol & Sehun Team Up on Youth Anthem 'We Young'(엑소 찬열과 세훈이 청춘 애찬곡 'We Young'으로 뭉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엑소 첫 듀오 조합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널리 알렸다.
이보다 앞서 발매된 태연·멜로망스의 'Page 0' 뮤직비디오 영상은 조회수 370만회를 넘어서며 '0'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호감으로 연결시켰다. 이후 8월 31일 발매된 백현x로꼬의 '영(Young)'도 지니, 벅스 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등 국내 음원 차트를 점령한 데 이어,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에서 전 세계 12개 지역 1위, 중국 샤미 뮤직 종합 차트에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압도적인 음원 성과를 보였다.
가장 최근 공개된 슬기·신비·청하·소연의 'Wow Thing'도 벅스, 지니, 뮤직메이트 등 국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고 일주일만에 뮤직비디오 영상 조회수 천만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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