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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조정석, 언약식 결혼 발표에 누리꾼 축하…”기다렸던 소식, 행복하길”
입력 2018-10-08 10:36  | 수정 2018-10-08 10: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 37)와 배우 조정석(38)이 언약식으로 부부가 됐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의 축하 물결이 이어졌다.
거미, 조정석의 양 소속사 측은 8일 공동 보도자료를 내고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되었다”며 두 사람은 평생 서로를 존경하고 배려하며 기쁠 때나 슬플 때나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는 글과 함께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부부가 된 두 사람의 행복해 보이는 표정이 눈길을 끈다.
거미와 조정석은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 2015년 연인 사이임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5년간의 만남을 이어오는 동안 두 사람은 각자 방송에서 서로의 언급을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아낌없는 애정을 드러내 많은 누리꾼들의 응원을 받아왔다.
두 사람의 결혼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오랫동안 기다려왔던 소식”이라며 축하했다.
누리꾼들은 와 눈물나게 아름답다”, 행복하게 잘 사세요”, 방송에서 언뜻 보이는 서로를 존중해주는 모습들 너무 보기 좋아요. 정말 행복하셔야 해요”, 5년 연애하고 결혼, 정말 멋져요”, 정말 보기 좋다는 느낌이 드는 커플 중 하나”, 공개연애 시작했을 때부터 결혼 소식 기다렸어요. 너무 잘 어울려요. 행복하세요”, 기사보고 부럽다는 생각이 드는 커플 진짜 오랜만이다. 너무 축하 드려요”, 행복하게 사는 모습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2004년 연극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한 배우 조정석은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본격적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관상 ‘역린 등과 드라마 '질투의 화신' '오 나의 귀신님', 뮤지컬 ‘스프링 어웨이크닝 ‘헤드윅 ‘아마데우스 등 안방극장과 스크린, 무대를 누비며 활약하고 있다. 폭발적 가창력을 자랑하는 거미는 2003년 1집 ‘라이크 뎀(Like Them)으로 데뷔한 이후 ‘그대 돌아오면 ‘친구라도 될 걸 그랬어 ‘기억상실 ‘어른아이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낸 가수다. 드라마 OST로도 큰 사랑을 받았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제공|씨제스, JS컴퍼니[ⓒ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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