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안정환·히딩크 감독 서먹한 관계? “2002년 당시, 눈길도 주지 않아”
입력 2018-10-07 13:28 
안정환 히딩크 사진=대화의 희열 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정환이 히딩크 감독을 언급하며 2002년 월드컵 준비 당시를 회상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대화의 희열에서는 빈손이 가 닿는 곳”라는 주제 아래, 안정환이 5번째 게스트로 출연해 대화를 나눴다.

이날 유희열은 2002년 월드컵을 언급하며 당시 소문에는 히딩크 감독이 안정환 선수를 그렇게 좋아하지 않은 것 같았다”고 운을 뗐다.

이에 안정환은 히딩크 감독이 그때는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내가 하는 행동, 외적인 부분 등을 지적하고 좋은 차를 타는 것도 지적했다. 훈련 때도 눈길도 안 주고 나한테 말도 안 했다”라고 설명했다.

안정환은 당시 나는 ‘나를 쓰려나?하고 죽기 살기로 연습했다. 포기하려고 하면 건드렸다”며 히딩크 감독이 굉장히 머리가 좋은 것 같다. 당근과 채찍을 적절히 사용했다”고 말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