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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어 댄 블루’ 류이호 “운명 같은 사랑은 아직” [M+BIFF현장]
입력 2018-10-06 17:38 
‘모어 댄 블루’ 류이호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부산)=김솔지 기자] ‘모어 댄 블루 류이호가 운명 같은 사랑을 경험해본 적 없다고 얘기했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시네마운틴에서 영화 ‘모어 댄 블루 야외무대인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가빈린 감독과 배우 류이호, 진의함, 애니찬이 참석했다.

이날 류이호는 영화 속처럼 운명 같은 영원한 사랑을 믿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지금까지는 그러지 못하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제가 연기한 K는 정말 위대한 사랑을 보여준다. 나는 K처럼 모든 것을 뛰어넘는 사랑을 해보진 않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모어 댄 블루는 권상우, 이보영, 이범수 주연의 한국 영화 ‘슬픔보다 더 슬픈 이야기(2009)를 대만 특유의 감성으로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눈물과 긴 여운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아름답고 슬픈 로맨스 영화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등 부산 일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는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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