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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모토 신야 감독 “‘킬링’ 액션 위해 검도장 다니며 공부” [M+BIFF현장]
입력 2018-10-06 16:15 
‘킬링’ 츠카모토 신야 감독 사진=‘킬링’ 스틸컷
[MBN스타(부산)=김솔지 기자] ‘킬링 츠카모토 신야 감독이 액션 준비 과정을 밝혔다.

6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스카이홀에서 영화 ‘킬링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츠카모토 신야 감독이 참석했다.

츠카모토 신야 감독은 영화 속 액션에 대해서는 권투 관련 영화를 할 때는 권투장에 1년 정도 다녔고, 권총을 쓰는 영화에서는 권총에 대한 연구를 했다. 관련된 부분에 진짜로 접하는 걸 곧잘 하는 편이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이번에는 검을 쓰기 때문에 일본에서 오랜 역사를 지닌 도장을 다녔다. 그러면서 실제로 칼을 어떻게 휘두르는 가 접했고, 검을 쓰는 것에 대한 서사, 어떤 식으로 사고방식이 담겨있는가에 대해 조금은 생각을 접할 수 있는 공부를 하고 나서 진행했다”고 얘기했다.

‘킬링은 시골에서 무술 수련에 전념하던 청년이 갑자기 마을을 찾아온 무법자의 무리로 인해 사무라이로 거듭나게 되는 과정을 그렸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등 부산 일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는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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