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희열의 스케치북’ 거미 “조정석과 결혼, 아직 실감 안 난다”
입력 2018-10-06 10: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거미가 배우 조정석과 결혼을 앞둔 소감을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는 ‘보컬의 정석 거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거미는 약 4개월간의 전국투어 공연을 앞둔 근황을 밝히며 요즘 계속 바쁘게 지내고 있다. 늘 공연하고 있다”고 밝혔다.
MC 유희열은 얼마 전에 거미 씨한테 좋은 소식이 들렸다”라며 조정석과의 결혼을 언급했고, 진짜 오랫동안 지켜봐온 동생의 결혼이라니까 기분이 이상하다. 실감이 안 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에 거미 역시 나도 아직 실감이 안 난다”라며 지난 번 출연 당시 새해 계획을 물어보셔서 아무 생각 없이 ‘신부수업이라고 말했는데 그게 자료화면으로 많이 나가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유희열이 축가를 나한테 부탁하면 어쩌나 고민이다”라고 너스레를 떨자 거미는 그 귀한 축가를 어떻게 내가 부탁 드리겠냐”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가수 거미는 지난 2013년 지인의 소개로 만난 배우 조정석과 열애를 시작, 오는 가을 5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린다.
wjlee@mkinternet.com
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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