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태풍 '콩레이' 오전 중에 통영 상륙…강풍·폭우 주의
입력 2018-10-06 09:47  | 수정 2018-10-06 10:59
【 앵커멘트 】
다음은 기상센터 연결해서 자세한 태풍 경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조수연 캐스터, 지금 태풍이 어디쯤 위치해 있나요?

<1>네, 태풍 '콩레이'는 제주도를 스치듯 지나 지금은 빠른 속도로 남해와 통영 사이를 향해 진출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통영 부근에 상륙하겠고요. 정오쯤에는 울산과 포항 사이를 지나 점차 동해상으로 빠져나가겠습니다.

<2>따라서 제주도와 남부지방, 대부분 해상에는 태풍 특보가 발효 중이고요. 점차 그 밖 중부지방으로도 태풍 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레이더>현재 전국에 비구름이 가득 덮여있습니다. 영남 곳곳에는 시간당 50밀리미터에 가까운 폭우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예강>오늘 전남 남해안에는 최고 200밀리미터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요. 동해안을 따라서는 최고 250밀리미터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그 밖에 내륙에도 30에서 최고 150미리미터 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중부>비는 오늘 오후에 서쪽 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하겠고요.

<남부>동해안 지방은 오후 시간 내내 비가 내리다가 늦은 밤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최고>비가 내리고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 21도, 광주 22도, 대구 24도로 평년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해상>해상에는 물결이 최고 10미터까지 매우 거세게 일겠고요. 해안가에는 폭풍해일 가능성이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주간>내일부터는 다시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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