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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가 기억하는 ‘칼도하’...강지환, ‘진짜사나이300’ 에이스 등극
입력 2018-10-06 09: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강지환이 몸이 기억하는 완벽 자세와 피 끓는 열혈 정신으로 ‘진짜사나이300을 이끄는 특급 에이스로 거듭났다.
지난 5일 방송된 ‘진짜사나이300에서는 본격적인 유격 훈련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강지환은 유격 훈련마다 두각을 드러내며 군필자다운 깔끔한 마무리를 선보였다.
강지환은 훈련에 앞서 통과 라인을 자주 묻던 ‘커트라인 요정에서 본격적인 유격 훈련에 들어가자 완벽 칼자세에 열혈 교육생으로 변모하며 ‘특급 에이스로 거듭났다. 강지환의 진가는 군 제대 이후 오랜만에 실시한 도하를 흔들림 없는 완벽 칼자세로 단숨에 성공하며 군필자의 위력을 보여주는 데에서 드러났다.
진흙탕에서 벌어진 참호격투 훈련에서도 강지환의 매서운 도전 정신은 빛났다. 협동심을 이용해 상대방의 깃발을 뽑으면 승리하는 훈련으로 측면을 흔드는 전술을 선두에서 선보였으며, 불꽃 튀는 혈투에서도 물러서지 않고 교란 작전을 실시해 팀의 승리를 이끄는 데 일조했다.

이에 대해 강지환은 눈앞에 깃발이 보이는 순간 눈이 뒤집혔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며 피 끓는 도전 정신을 고백했다. 참호격투 결승전에서도 한 치의 물러섬이 없는 적극적인 모습으로 훈련에 임해 시청자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앞서 육군3사관학교 입교 이래 각종 신체검사를 비롯한 체력 검정 등 가입교 절차를 밟는 과정부터 맹활약했던 강지환은 회를 거듭할수록 군 DNA가 꿈틀대는 ‘특급 에이스로서 눈에 띄는 실력을 드러내 향후 활약에 관심이 모인다.
한편 ‘특급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는 ‘예능 다크호스 강지환이 활약하는 ‘진짜사나이300은 육군이 분야별로 우수한 전투원을 300워리어로 선발하는 과정에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5분 MBC를 통해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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