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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우, 첫 선발 출전해 ‘55분만에 교체’…베로나는 패배
입력 2018-10-06 07:42 
2018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 한 이승우.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헬라스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가 시즌 첫 리그 경기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팀도 패했다.
베로나는 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베로나의 마르크 안토니오 벤테고디에서 열린 2018-19 이탈리아 세리에B 7라운드에서 레체를 맞아 0-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배로나는 4연승에서 연승 행진이 멈췄다.
이승우는 첫 선발 출전해 56분을 소화하고 후반 11분 교체됐다. 앞선 경기에 결장해 우려를 사기도 했던 이승우는 이날 초반부터 적극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그러나 의욕이 너무 앞섰는지 전반 12분 상대 역습 과정에서 파울을 범해 옐로카드를 받기도 했다.
베로나는 레체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이다 전반 막판 추가시간 레체의 만티아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쳤다.
결국 이승우는 후반 11분 마티아 자카그니와 교체됐고, 베로나는 후반 22분 레체 만코스의 중거리 슈팅에 추가 실점까지 하며 0-2로 패하고 말았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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