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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찔한 사돈연습` 장도연, 가상남편 남태현에 만족 "잘 보이고 싶어"
입력 2018-10-05 20:0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개그우먼 장도연이 가상 남편 남태현에 매우 만족했다.
5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아찔한 사돈연습'에서 가상 결혼을 시작한 장도연과 남태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도연은 남편이 될 남태현의 집에 찾아갔다. 장도연은 자신보다 9살 연하인 남태현을 보자 "죄송해요. 어떻게. 죄송해요"라며 어쩔 줄 몰라했다.
장도연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상형을 그리자고 하면 가장 가까운 아기원숭이"라면서 만족했음을 알렸다.

그러나 마음에 든다는 말과는 달리 장도연은 멀찌감치 떨어져 앉는 등 어린 신랑이 불편하다는 기색을 보였고 남태현은 장도연을 배려해 말을 놓으라고 권유했다.
장도연은 "마음에 너무 들어서 안 편해 보일 수 있다. 잘 보이고 싶어서"라고 말했다.
한편, '아찔한 사돈연습'은 가상 부부가 된 커플들의 결혼생활과 이들의 현실 부모가 서로의 가상 사돈과 토크를 나누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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