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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현장] `겟잇뷰티콘`, 12년 이어온 `겟잇뷰티` 노하우 가득
입력 2018-10-05 18:20 
사진제공ㅣCJ ENM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겟잇뷰티콘'이 2회를 맞이했다.
5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DDP에서 '겟잇뷰티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CJ ENM 김형욱 국장, 김명은 팀장, 래퍼 키썸, 뷰티크리에이터 조효진이 참석했다.
'겟잇뷰티콘'은 '겟잇뷰티'와 '컨벤션'을 합친 것으로 소비자(시청자)와 셀러브리티, 뷰티 인플루언서, 뷰티 브랜드가 한 데 어우러지는 신개념 페스티벌이다. 지난 3월 첫 개회 당시 3만명의 관객이 몰리며 호평을 받았다.
김형욱 국장은 "1회 겟잇뷰티콘을 개최한 뒤 온라인으로만 만날 수 있는 브랜드를 구매할 수 있었고, 뷰티 관련 진단,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희망을 봤고. 고객맞춤형 페스티벌로 진화하려고 하고 있다. 무대 콘텐츠를 강화했다. 내년에 하는 '겟잇뷰티콘'도 무대를 강화해서 페스티벌로 다가갈 수 있도록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2회로 다시 찾아온 '겟잇뷰티콘'은 'ONEderfulYOU'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당당하고 자신감 있게 나만의 뷰티 자부심, 일명 '자뷰심'을 뽐낼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제공ㅣ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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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아티스트 라인업도 화려하다. 엠버, 헤이즐, 곽윤지, 키썸, 핫펠트 등이 참여한다. 김명은 팀장은 "상반기 행사를 했을 때 뷰티 크리에이터를 오프라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거의 전무했다. 그래서 크리에이터 중심의 콘텐츠를 마련했다. 그 와중에 유사 콘텐츠들이 생겨났다. 차별점을 마련하기 위해 뷰티 셀럽을 모시게 됐다"고 밝혔다.
김형욱 국장은 "'겟잇뷰티콘'을 진행하는 이유는 '겟잇뷰티'를 12년동안 해왔기 때문이다. ENM에서 가지고 있는 가장 오래된 콘텐츠 중 하나다. '겟잇뷰티' 자체도 진화해 새로운 코너를 만들고 있다. 저희도 고객들과 소통하며 체험이라는 니즈를 갖고 있다는 걸 알게 됐다. 수 많은 K-뷰티 브랜드 홍수 속에서 어떤 제품이 나에게 맞는지를 궁금해한다. '겟잇뷰티'를 통해 공신력있는 제품을 소개하고, '겟잇뷰티콘'을 통해 공신력 있는 제품을 체험할 수 있게 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ㅣCJ ENM
'겟잇뷰티콘'을 통해 전세계적인 트랜드인 K-뷰티를 알리겠다는 포부다. 김 국장은 "전세계적으로 K-뷰티를 따라하고 싶어하고 뷰티 크리에이터를 따라하고 싶어한다. K-팝의 최대 수혜자가 K-뷰티라고 본다. 사명감을 갖고 '겟잇뷰티콘'을 통해 K-뷰티를 알리고자 한다"고 포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김형욱 국장은 "'겟잇뷰티'를 12년동안 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K-뷰티가 국내외적으로 더욱 경쟁력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뷰티 크리에이터 조효진과 래퍼 키썸은 "'겟잇뷰티콘'은 공통된 관심사를 가진 분들이 모이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즐기고 가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겟잇뷰티콘'은 오는 7일 일요일까지 동대문 DDP에서 개최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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