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rd BIFF]김다미X박훈정 감독, ‘마녀2’로 재회…“뿌리 찾는 이야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부산)=한현정 기자]
영화 ‘마녀의 성공을 이끈 김다미와 박훈정 감독이 다시 한 번 뭉친다.
김다미는 5일 오후 부산시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홀에서 열린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야외무대행사에서 부산국제영화제를 처음 오게 됐다. 설레고 재미있고 새롭다. 열심히 즐기다 가고 싶다”며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마녀에 대해 내가 연기할 캐릭터에 대한 설레임, 유명 감독님에 대한 긴장감이 공존했다. 그저 열심히 하겠다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또한 박훈정 감독이 ‘마녀 속편을 제안하면 거절한 이유가 없다”며 출연 의지를 보이기도.

박훈정 감독은 속편에 대한 질문을 가장 많이 받는다”며 영화를 보신 분들이 예상을 하시겠지만, 그 이후의 이야기가 속편에 담길 것 같다. 자윤이 자신의 뿌리를 찾아가는 이야기로 가닥을 잡고 있다”고 말해 기대를 모았다.
한편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오는 13일까지 부산 영화의 전당을 비롯해 부산 5개 극장 30개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79개국 323편의 초청작이 공개되며, 개막작은 윤재호 감독의 ‘뷰티풀 데이즈, 폐막작은 원화평 감독의 ‘엽문 외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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