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실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은 오늘(1일) 새 정부가 불교계로부터 특정 종교 편향적이라는 비판과 불만을 받고 있다며, 정부는 종교계로부터 불필요한 오해를 유발할 일을 해서는 안된다고 말했습니다.
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오늘 국무회의 브리핑을 통해, 김 차관이 국토해양부의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시스템에서 사찰 지명이 누락된 점과 경찰종교행사 포스터에 목사와 경찰청장이 나란히 게재된 점, 그리고 경기여고 학교 공원화 사업 도중 불교 유적이 훼손된 점을 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대해 한승수 총리는 정부는 정책추진과정에서 특정종교에 편향됐다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며 각 부처는 각별히 주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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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민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오늘 국무회의 브리핑을 통해, 김 차관이 국토해양부의 대중교통 이용 서비스 시스템에서 사찰 지명이 누락된 점과 경찰종교행사 포스터에 목사와 경찰청장이 나란히 게재된 점, 그리고 경기여고 학교 공원화 사업 도중 불교 유적이 훼손된 점을 들면서 이같이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대해 한승수 총리는 정부는 정책추진과정에서 특정종교에 편향됐다는 오해를 받지 않도록 노력해야한다며 각 부처는 각별히 주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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