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벤(본명 이은영, 27)과 포티(본명 김한준, 30)가 두 번째 열애설에 휩싸이며 특히 포티에 대한 관심이 모아졌다.
5일 한 매체는 벤과 포티의 열애설을 보도했다. 가요계에 따르면 벤과 포티는 같은 발라드 가수로 음악 동료들과 함께 여러 친목 모임을 가지며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는 것.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2월 한 차례 열애설이 불거진 바 있으나 친한 동료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한 바 있다.
이날 벤 측은 열애설에 대한 명확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벤의 소속사 메이저나인 측은 사생활 부분이라 명쾌한 입장을 내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며 아티스트 본인에게 확인해본 결과 뚜렷한 답변을 하지 못한 상태”라고 밝혔다.
포티는 지난 2011년 5월 싱글 ‘기브 유로 데뷔한 R&B 싱어송라이터. 그는 YG엔터테인먼트를 비롯한 여러 대형기획사에서 10년이 가까이 연습생 생활을 한 것으로 유명하다. 지난 2014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유롭게 음악을 하기 위해 YG 연습생을 그만뒀다"면서 여러 메이저 기획사들의 러브콜을 거절했음을 밝혔다.
작사, 작곡, 편곡, 프로듀싱, 피아노, 보컬에 모두 다재다능한 멀티 뮤지션인 포티는 2011년 발매한 ‘갓 페이스 앨범으로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신인, 최우수 R&B 노래상, 최우수 R&B 앨범 등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이후 포티는 ‘듣는 편지, ‘별헤는 밤, ‘넋 등 꾸준히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선보여왔다. 매력 있는 보컬로 사랑 받고 있는 그는 현재 리메즈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포티와 열애설에 휩싸인 가수 벤은 2010년 그룹 ‘베베 미뇽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다. 안정적인 가창력과 애절한 감성으로 차세대 명품 보컬리스트로 주목받으면서 각종 OST에서 발군의 활약을 보였다. 최근 종영한 드라마 ‘미스터 션사인 OST에도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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