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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나영 “6년만 복귀, ‘뷰티풀 데이즈’ 어떻게 봐주실까 걱정” [M+BIFF현장]
입력 2018-10-05 13:22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뷰티풀 데이즈’ 오픈 토크 이나영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부산)=김솔지 기자] 배우 이나영이 ‘뷰티풀 데이즈를 들고 부산을 찾은 소감을 전했다.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 두레라움 광장에서 영화 ‘뷰티풀 데이즈 오픈 토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윤재호 감독과 배우 이나영, 장동윤, 오광록, 이유준, 서현우가 참석했다.

이나영은 ‘뷰티풀 데이즈로 6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그는 부산국제영화제를 찾기 전 가장 기대됐던 지점을 묻자 하고 싶었던 역할이었고, 감독님의 대본이 하고 싶었던 영화의 느낌이었다. 그것을 여러분들이 선보이는 게 떨렸고 즐거웠다”고 털어놨다.

이어 걱정된 부분에 대해 무섭기도 했다. 영화를 어떻게 봐주실까 걱정됐다”고 말했다.

제23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뷰티풀 데이즈는 중국 조선족 대학생이 병든 아버지의 부탁으로 오래 전 자신들을 버리고 한국으로 떠난 엄마를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한편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4일부터 13일까지 영화의 전당,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CGV센텀시티, 메가박스 해운대(장산) 등 부산 일대에서 79개국 323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는 115편(장편 85편, 단편 30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25편(장편 24편, 단편 1편)이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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