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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정인선 ‘내 뒤에 테리우스’, 수목극 1위 등극…10% 돌파 [M+TV시청률]
입력 2018-10-05 11:43 
‘내 뒤에 테리우스’ 소지섭 정인선 사진=MBC
[MBN스타 안윤지 기자] 배우 소지섭, 정인선 주연 ‘내 뒤에 테리우스가 수목극 왕좌를 굳건히 지켰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미니시리즈 ‘내 뒤에 테리우스(이하 ‘내뒤테) 7, 8회가 전국 시청률 각각 7.9%, 10.6%를 기록했다.

특히 8회 시청률 10.6%는 올해 MBC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이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12.1%까지 치솟은 점이 주목. 여기에 2049 시청률은 각각 4.6%, 6.0%를 기록하며 목요일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김본(소지섭 분)의 충격적인 과거사가 시작부터 강하게 몰입시켰다. 3년 전 북한 핵 물리학자 최연경(남규리 분)의 망명 작전이 펼쳐졌다.

최연경은 암살자 케이(조태관 분)에게 결국 심장을 저격당했다. 식어가는 최연경을 붙잡고 소리도 없이 눈물을 삼킨 김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가슴을 아리게 만들었다.

이어 김본 시야에 들어온 한 남자가 포착, 단번에 암살자임을 눈치 챈 본과 케이의 손에 땀을 쥐는 추격전이 펼쳐졌다. 케이를 맹추격하는 김본의 모습은 암살자 케이보다 더한 살기가 느껴졌다. 결정적인 순간 케이는 돌아서는 동시에 총구를 겨눴지만 김본의 강한 일격에 쓰러졌고 이어진 혈투는 안방극장을 극한으로 이끌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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