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우리말 으뜸 알림이'에 뽑혔다.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5일 카페에 '2018년 우리말 지킴이와 헤살꾼 뽑기 발표문'을 발표했다.
이날 우리말살리는겨레모임은 발표문을 통해 "방탄소년단이 세계 으뜸 노래꾼으로 뽑히고 며칠 전엔 유엔에서 연설까지 했다"면서 "세계에 우리말과 문화를 알리는 일에 공적이 커서 '우리말 으뜸 알림이'라는 특별상을 새로 만들어 발표하기로 하고 ‘방탄소년단을 뽑아 칭찬하고 고마움을 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모임은 이뿐 아니라 ‘우리말 지킴이들과 ‘우리말 헤살꾼들을 선정해 발표하기도 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Citi Field)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스타디움 단독 공연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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