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유명 디자이너 마약, 벌써 두번 째…'유명 연예인 의상 담당'
입력 2018-10-05 08:42  | 수정 2018-10-12 09:05


유명 연예인의 의상을 담당했던 유명 패션디자이너가 집에서 마약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울산지방경찰청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디자이너 A 씨를 구속하고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어제(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올해 들어 최근까지 3차례 가량 서울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마약 공급처 수사를 하던 중 A 씨 혐의를 확인하고 그제(3일) 체포했다고 전했습니다.


A 씨는 조사에서 혐의 일부를 인정했다고 경찰은 밝혔습니다.

한편 A 씨는 한때 유명 연예인들 의상을 담당했으나 당시에도 마약에 손을 대 재판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후 재기에 성공하여 다시 유명 연예인들의 의상을 담당했습니다.

당시 방송에도 출연하며 마약에 손을 댄 과거를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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