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잠정실적을 5일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65조원, 영업이익 17조50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기 대비 매출은 11.15%, 영업이익은 17,69% 증가한 수치다. 전년 동기와 비교할 경우도 매출은 4.75%, 영업이익은 20.44% 늘어난 규모다.
영업이익률도 26.9%로 역대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부문별 실적은 나오지 않았지만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 신기록은 반도체 사업부문의 호조에 따른 것으로 전문가들은 분석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상규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