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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국인 최초로 포스트 시즌 1차전 선발 등판
입력 2018-10-05 07:35 
류현진, 한가위에 시즌 6승째…SD전 6이닝 무실점 (로스앤젤레스 로이터/USA투데이=연합뉴스)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2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역투하고 있다. 류현진은 이날 선발 등판해 ...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포스트시즌 1선발로 출격하는 류현진(31)이 야스마니 그란달과 배터리 호흡을 맞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타선을 공략한다.
류현진은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 다저스의 선발투수로 출전한다.
한국인이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1차전에 선발 등판하는 것은 류현진이 처음이다.
상대인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에서 우승하며 NLDS에 직행했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에서 애틀랜타를 상대한 적이 없다. 부상으로 쉬었던 2015·2016년은 물론 2017년에도 애틀랜타를 만난 적은 없었다.
정규시즌에서는 2014년 8월 14일 5⅔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3실점으로 패전한 것이 마지막 만남이었다.
애틀랜타는 류현진의 포스트시즌 첫 상대였다. 류현진은 2013년 NLDS 3차전에서 애틀랜타를 상대했다가 3이닝 6피안타 1볼넷 1탈삼진 4실점으로 무너진 쓰라린 기억이 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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