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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양희은, “세대간 소통위해 줄임말도 배웠다... ‘낄끼빠빠’ 안다”
입력 2018-10-04 23:3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인생술집 양희은이 줄임말에 관심을 보였다.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40년 우정을 지켜온 박미선, 양희은, 이성미가 출연했다.
이날 양희은은 공연 의뢰를 받고 공연 원고를 봤는데 젊은 애들이 쓰는 줄임말 언어가 많더라”며 입에도 잘 붙지 않고 그래서 줄임말 몇 개를 공부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양희은이 낄끼빠빠”의 뜻을 안다고 전하자 박미선은 갑분싸 알아?”라고 물었다. 양희은이 모른다고 하자 이성미는 ‘갑자기 분위기 싸해진다라는 뜻이야”라고 덧붙였다.

이에 신동엽은 젊은 분들이 왜 이렇게 줄임말을 쓰는지 했는데 예전에도 존재했다”며 ‘옥.떨.메라는 말이 있는데 ‘옥상에서 떨어진 메주라는 뜻으로 못생긴 사람을 말한다. 이건 예전에 우리끼리 쓰던 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박미선은 버킷리스트 중 하나는 외국에 가서 한 달 동안 살아보기다”라고 소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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