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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술집’ 이성미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힘들어…양희은 고마웠다”
입력 2018-10-04 23:18 
‘인생술집’ 이성미 양희은 사진=tvN ‘인생술집’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인생술집 코미디언 이성미가 과거 힘든 시절을 전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양희은, 이성미, 박미선이 출연했다.

이날 이성미는 아버지 사업 실패했다. 그래서 빚쟁이들이 쫓아올까봐 중학교 1년을 꿇었다”고 털어놨다.

양희은은 이성미의 사연을 알고 있었다. 그래서 너무 안쓰러웠다”며 이때 이성미한테 ‘너 이름이 뭐니? 우리 집에 한 번 와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성미는 사실 ‘쪼끄만X 이라며 욕했다. 그래서 기분이 나빴고, 갑자기 집을 오라니 이상하더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 갔더니 정말 나를 위해서 반찬이 차려져 있었다. 너무 감동적이었다. 난 양희은의 노래를 듣고 자란 세대다. 이런 가수가 나를 위해서 해준다는게 너무 놀라웠다”고 전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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