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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진성 “부모님의 가출…친척 집 전전하며 살았다”
입력 2018-10-04 22:21 
‘마이웨이’ 진성 사진=TV조선 ‘마이웨이’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마이웨이 가수 진성이 기억나는 팬에 대해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는 진성의 일상이 그려졌다.

진성은 사실 부모님과 같이 살지도 않았고 친척 집을 전전하며 살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어머니는 내가 3살 때 가출했고, 아버님도 비슷한 시기에 집을 나갔다”며 외삼촌이 날 찾아왔는데, 첫 마디가 ‘엄마 보고 싶지 않니라고 물었다. 난 보고 싶지 않았다. 가슴에 원망만 가득했다”고 말했다.

그는 나중에 부모님과 함께 살기는 했지만, 결국 안 만나니만 못했다. 두 분은 늘 싸우기만 했다. 그래서 결국 외삼촌이 다시 갈라 놓았다”고 전했다.

또한 엄마를 따라가려고 했는데 외삼촌이 나를 발로 밀어버려서 넘어졌다. 그 이후로 볼 수 없었다. 그때 일이 가슴 깊이 남았다”며 어머니가 시골에 계신다. 하지만 이런 일을 너무 어릴 때 겪어서 가까이 다가갈 수는 없다”고 털어놨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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