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0월 4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8-10-04 20:28  | 수정 2018-10-04 21:16
뉴스8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골든리트리버 혼합종인 '치치'라는 이름의 개입니다.

2016년 국내에서 다리가 철사줄에 꽁꽁 묶인 채 쓰레기 봉투에 버러져 결국 네 다리를 모두 절단했고, 미국 시민이 입양을 해갔지요.

이후 치치는 한국에서 공수된 의족으로 새 삶을 찾았고, 미국에서 신체 일부를 잃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역할을 잘 해, '올해의 영웅견' 상을 받았습니다.

사람에게 받은 설움과 분노가 컸을 텐데도, 오히려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치치. 참 대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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