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원가상승 압력, 중국 조선업체가 더 취약"
입력 2008-07-01 09:30  | 수정 2008-07-01 09:30
국제적인 철강가격 상승이 국내 조선업계에도 영향을 미치겠지만 한국을 맹추격하고 있는 중국 업체들이 더 타격을 받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조선과 해운 시황분석 전문기관인 클락슨은 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포스코와 동국제강, 중국의 바오스틸 등 주요 철강업체들의 잇단 가격 인상을 소개하면서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보고서는 한국과 중국은 모두 철강 가격 문제에 노출돼 있지만 중국이 더 즉각적인 충격을 받을 것이라며 한국은 환율이 쿠션 역할'을 해 주지만 중국은 그렇지 않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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