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건물 지붕 무너져..인부 부상
입력 2008-07-01 09:25  | 수정 2008-07-01 11:19
어제 오후 서울시 동대문에 있는 한 한의원 건물 지붕이 무너져 당시 작업중이던 인부가 부상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밖의 사건 사고를 안영주기자가 전합니다.


어제 오후 5시쯤 서울시 동대문구에 있는 한의원 건물 지붕이 무너졌습니다.

건물 사이에 벽 통로를 만들기 위해 작업을 하다 지붕 일부가 무너진 것 입니다.

당시 작업장에서 일하던 인부 4명 중 3명은 대피했지만 김모 씨가 미처 대피하지 못해 건물 잔해에 매몰됐습니다.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김씨를 구조했지만 아직까지 김씨는 의식이 없는 상태입니다.

어제 오후 3시쯤 광주시 남구에 있는 한 방앗간에서는 작업 도중 손가락이 기계에 말려들어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52살 김모 씨가 기계를 이용해 떡을 썰다가 부상을 당한 것 입니다.

구조대는 김씨를 병원에 이송한 후 고성능 절단기를 이용해 간신히 구조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어제 오전 4시쯤에는 부산 강서구에 있는 한 금속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전기합선으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는 이 화재는 소방대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지만 1천1백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오전 3시쯤에는 서울 강남 청담 사거리에서 SM5 승용차와 택시가 충돌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 사고로 당시 차를 타고 있던 38살 권모 씨등 4명이 부상을 입고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mbn뉴스 안영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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