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두데’ 슬리피, 이국주 명품 선물 팔았다? "싼 것으로 교환” 해명
입력 2018-10-04 16: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래퍼 슬리피가 개그우먼 이국주가 준 생일 선물을 팔았다는 루머를 해명했다.
4일 방송된 MBC FM4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이하 ‘두데)에는 슬리피와 래퍼 행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이국주가 선물한 명품 벨트에 대한 루머를 언급하며 판 게 아니라 싼 것으로 교환했다. 해명했는데 소문이 잘못 났다”고 털어놨다.
지난달 16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슬리피와 함께 출연한 이국주는 슬리피에게 서운한 일을 공개했다. 이국주는 "오빠 생일날 내가 명품 벨트를 선물했다. 그 벨트 한 걸 못 봐서 물어보니 그걸 팔았다더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이건 정말 최악"이라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더 사고 싶은 물건이 있어서 교환했던 것"이라 해명했으나 방송 이후 이국주의 선물을 팔았다며 그를 향해 비난이 쏟아진 바 있다.
이에 대해 슬리피가 재차 해명한 것. 그는 남은 돈은 다른 물건을 비싼 것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어쨌든 죄송하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화제의 인물 마미손과의 일화를 털어놓기도. 마미손의 ‘소년점프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계기를 묻는 질문에 그는 사실 뮤직비디오가 이렇게 뜰 줄 모르고 출연했다. 개인적으로 마미손 씨는 모르지만 매드클라운 씨와 친분이 있다. 매드클라운 씨의 부탁으로 출연하게 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슬리피와 이국주는 지난해 5월 종영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 가상 부부로 출연, 알콩달콩한 케미를 뽐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