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 포레스트’ 웃긴데 짠하다, `역시 신동엽`
입력 2018-10-04 15:3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tvN 불금시리즈 ‘빅 포레스트를 통해 그만의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드라마 ‘빅 포레스트를 통해 한 순간에 폭락한 연예인 ‘신동엽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그가 매 회 짠내 가득한 대림동 라이프를 전하며 ‘B급 코미디 감성을 아낌없이 보여주고 있는 것.
신동엽은 극 중 사채업자들에게 시달리는 고달픈 인생이지만, 자신의 애처로운 에피소드를 예상치 못한 포인트에서 웃음으로 승화시키며 매주 역대급 ‘웃픈 에피소드들로 시청자들에게 보는 재미를 전해주고 있다.
이에 더해 실제인지 연기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꾸밈없이 리얼한 그의 생활연기는 ‘빅 포레스트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기도.

뿐만 아니라, 신동엽 특유의 새초롬한 표정과 능청스러운 말투는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때로는 모든 것을 내려놓은 듯한 허심탄회한 표정부터 사랑에 빠진 행복한 남자의 모습까지 각 에피소드에 딱 들어 맞는 감정 연기를 깨알같이 선보여 ‘대림동 신동엽이라는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 이목을 끌고 있기도 하다.
이처럼 연기자로서 자신의 역량을 자유롭게 펼치고 있는 신동엽. 언제나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그가 앞으로 또 어떤 에피소드를 통해 찾아오게 될 지 기대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신동엽이 출연하는 tvN ‘빅 포레스트는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jwthe1104@mkinternet.com
사진제공 | SM C&C[ⓒ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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