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유명 패션 디자이너,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
입력 2018-10-04 14: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유명 패션 디자이너 A씨가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됐다.
4일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3일 서울 자택에서 체포돼 구속 수사를 받고 있다.
A씨는 과거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다 추락한 바 있다. 이후 다시 재기에 성공해 유명세를 누리고 해외로까지 활동 영역을 넒혔으나 마약의 덫을 완전히 벗어나진 못했다.
다시 마약에 손을 대 덜미를 잡혔다.

A씨는 1990년대 유명 연예인들의 의상을 담당했던 당대 최고의 실력파 패션 디자이너로 거물급 톱스타들과 함께 일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 조사를 진행한 뒤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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