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낸시랭 "부부싸움 맞지만 화해…남편 전준주 처벌 원치 않아"
입력 2018-10-04 14:19  | 수정 2018-10-04 14:24
팝아티스트 낸시랭 부부 /사진=스타투데이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남편 전준주와의 불화설에 대해 "부부싸움을 한 건 맞지만 현재는 화해했다"고 말했습니다.

오늘(4일) 헤럴드경제에 따르면 낸시랭의 남편 전 씨는 지난달 20일 부부싸움 중 특수손괴 혐으로 불구속 입건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됐습니다. 당시 신고는 낸시랭이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사건은 발생 이후 보름 여 지난 오늘(4일)에서야 누리꾼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낸시랭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남편과 다툼이 있었지만, 현재를 화해를 했다"며 "남편의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 잘 사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죄송하다"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번 사건은 낸시랭 부부의 부부싸움으로 인한 해프닝이었습니다. 부부간의 사적인 일이지만 검찰 송치라는 불미스러운 결과가 알려지면서 누리꾼의 괌심의 대상이 된 것입니다.


앞서 낸시랭은 작년 12월 전 씨와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이후 전 씨가 특수강도강간 혐의로 복역하던 중 故 장자연의 편지를 위조해 징역형을 선고받았던 인물인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자 낸시랭은 이에 대해 해명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더욱 파문에 휩싸였습니다.

결혼 이후 전 씨가 각종 사기 사건에 연루되며 재판을 받자 낸시랭은 전 씨의 재판에 동행하며 변함없는 믿음을 드러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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