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부선 "증거 넘친다, 이재명이 자초"...검찰 출석에서 보여준 자신감
입력 2018-10-04 14: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배우 김부선이 이재명 경기도지사 고소인 자격으로 검찰에 출석해 "증거가 넘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부선은 오늘(4일) 오전 10시 강용석 변호사와 함께 이재명 지사의 고소인 자격으로 서울 남부지방검찰청에 출석했다. 김부선은 지난 달 18일 공직선거법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이재명 지사를 서울 남부지검에 고소한 바 있다.
조사에 앞서 김부선은 취재진에게 이 지사가 이런 사태를 자초한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고, 나 자신도 비참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부선은 이미 (사과할) 시기는 놓치지 않았을까요? 여러 차례 사과할 기회를 드렸는데…”라며 말끝을 흐리다 자신 있습니다. 증거는 정말 넘칩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다시 불거진 ‘이재명 여배우 스캔들의 당사자 김부선은 지난달 28일 이재명 지사를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 동부지방검찰청에 고소했다. 이날 김부선은 이재명이 나를 허언증 환자에 마약 상습 복용자라고 몰았다”라며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사과한다면 용서할 수 있다”고 밝혔다.
wjlee@mkinternet.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