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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타인` 조진웅 "`삼시세끼` 이서진, 유해진보다 요리 잘 할 것 같아"
입력 2018-10-04 12:04  | 수정 2018-10-04 13: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배우 조진웅이 tvN 예능 프로그램 '삼시세끼' 패밀리인 유해진과 이서진 중 이서진이 요리를 잘 할 것 같다고 말했다.
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영화 '완벽한 타인'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현장에는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와 이재규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진행을 맡은 박경림은 "''삼시세끼' 패밀리인 유해진과 이서진, 누가 더 요리를 잘한다고 생각하냐"고 배우들에 질문을 던졌다. 조진웅은 "('삼시세끼'에서) 해진 형님은 주로 불을 때거나 제반적인 것을 만드는데 서진 형님은 셰프였다. 요리를 서진 형이 더 잘할 것 같다. 증거 자료가 많다"고 답했다. 이에 유해진은 반발하며 "이서진이 셰프는 아니었다"고 하자 조진웅은 "그건 내가 판단한다. 어필하지 마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진웅은 또 "촬영하면서 식사를 할때 이서진이 맛집 탐색을 했다. 별명이 '서치리'였다"고 덧붙였다. 유해진은 "이서진이 거의 외식을 한다고 하더라"면서 끝까지 이서진보다 자신의 요리가 낫다고 끝까지 어필해 웃음을 더했다.
'완벽한 타인'은 커플 모임에서 한정된 시간 동안 휴대폰으로 오는 전화, 문자, 카톡을 강제로 공개해야 하는 게임 때문에 벌어지는 예측불허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코미디. 배우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송하윤, 윤경호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주목 받았다. 오는 31일 개봉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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