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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경·우도환, `2018 한복 홍보대사` 위촉...한복 아름다운 알린다
입력 2018-10-04 11: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김재경, 우도환이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돼 우리 옷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일상화·대중화에도 앞장선다.
‘2018 한복문화주간을 주최·주관하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원장 최봉현)는 올해 처음 전국 10개 지역에서 일주일간 다양한 한복문화 프로그램을 전개하는 한복문화주간 개막을 앞두고, 다양한 매력으로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김재경과 우도환을 2018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2018 한복문화주간은 문체부와 한복진흥센터가 그간 서울지역에 집중되어있는 한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전국 단위로 확산시켜 보다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으로, 기존 경복궁에서 진행되던 한복의 날 행사를 확대했다. '한복을 일상처럼, 일상을 한복처럼'이라는 슬로건 아래 서울, 전주, 양평, 순천, 춘천, 청주, 대전, 대구, 부산, 증평 등 전국 10개 지역에서 개·폐막식, 패션쇼, 전시, 교육, 퍼포먼스, 상점, 여행 등 7가지 테마별 한복문화 프로그램이 전개될 예정이다.
배우 김재경과 우도환은 ‘2018 한복 홍보대사로서 한복문화주간이 대한민국 대표 한복문화 축제로서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의 배우 김재경은 평상시 한복과 전통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과시하며 자주 한복을 입고 고궁 나들이를 즐기며 개인 SNS 소셜채널에 공개, 일명 ‘프로한복러로 회자 될 만큼 한복을 사랑하는 대표적인 셀럽으로 손꼽히고 있다. 손수 반려견의 한복을 만들어 대중에게 공개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국민들에게 누구보다 친숙하게 한복의 아름다움을 몸소 알리고 한복 일상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배우 우도환은 영화와 드라마를 종횡무진하며 차별화된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는 신예스타이다. 훤칠한 키와 도시적이고 트랜디한 남성미로 패션업계와 각종 광고모델로 러브콜을 받고 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일본에서 팬 미팅을 진행하며 차세대 한류스타 도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번에 한복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우도환만의 한복 패션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 한복의 새로운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우 김재경과 우도환은 오는 15일(월) 오후 7시 전주 경기전 광장에서 열리는 ‘2018 한복문화주간개막식에서 한복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받을 예정이다. 특히 김재경은 가을밤 운치를 더한 전주 경기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한복패션쇼 런웨이에 참여한다. 최근 드라마에서 형사 역할로 보이시한 반전 매력으로 주목받는 김재경이 아름다운 한복 자태를 선보이며 새로운 한복 여신 탄생을 예고한다.
2018 한복 홍보대사 배우 김재경과 우도환은 개막식 후부터 입고 싶은 우리옷 한복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대내외에 알리는 다양한 한복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sje@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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