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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미추홀뉴타운 첫 분양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11월 분양
입력 2018-10-04 10:37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조감도 [사진제공 = 한화건설]

한화건설은 오는 11월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 맞은 편에 주상복합아파트인 '인천 미추홀 꿈에그린'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설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재정비촉진지구 내 옛 주안초교 부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8층~지상 44층, 4개동 전용 59~142㎡ 864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미추홀뉴타운(주안재정비촉진지구) 첫 분양인 데다 주변에서 2009년 이후 10년 간 326세대만 공급이 이뤄져 예비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미추홀뉴타운(주안재정비촉진지구)은 약 113만6962.8㎡ 규모의 인천지역 최대 도시재생사업지역이다. 사업 완료시 약 2만3832세대르 수용하게 된다.
인천지하철 2호선 시민공원역이 사업지와 직접 연결되고 제2·3경인고속도로로 진출입할 수 있는 문학IC와 남동IC, 영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도 가깝다. 기존 주안역 상권을 이용할 수 있고 단지 안에 메디&라이프 복합몰인 '아인애비뉴'가 들어설 예정이다. 복합몰에는 멀티플렉스 영화관과 대형서점, 프랜차이즈 카페 및 패밀리 레스토랑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인천 유일 산부인과 전문병원인 서울여성병원이 입점하는 메디컬센터도 1개동 조성된다. 내과 및 소아 청소년과, 검진센터 등 진료과목을 확장 이전해 향후 입주민들은 의료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4베이(3룸)·판상형으로 설계했다. 안방과 드레스룸에 창문을 설치해 통풍 및 환기가 가능하도록 하고, 대부분 주택형에 복도 팬트리 공간을 조성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은 모델하우스 개관 전에 인천 남동구 구월동 인천시청입구삼거리 인근에 홍보관을 마련하고 사전 마케팅에 돌입했다. 입주는 2022년 하반기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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