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한국전력, 실적 우려에 이틀째 신저가
입력 2018-10-04 09:25 

한국전력이 실적 부진 우려에 2거래일 연속 신저가를 다시 썼다.
4일 오전 9시 6분 현재 한국전력은 전일 대비 300원(1.05%) 내린 2만8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 초반 한국전력은 2만8200원까지 하락해 지난 2일 2만8550원에 이어 이틀째 신저가를 경신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한국전력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408억원에서 538억원으로 91.6% 하향조정한다"라며 "9월 도시가스요금은 연동제에 의한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동결됐는데 이는 요금조정의 융통성이 더 많이 적용되는 전기요금에 대해 조속한 인상을 기대하기 어렵게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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