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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빙빙, `사과문` 발표에도 여전히 대중들 반응은 `들썩`
입력 2018-10-04 08:52 
판빙빙 근황=판빙빙 웨이보
중국 톱스타 판빙빙이 탈세 혐의로 천 억원대의 세금과 벌금을 부과받고 사라지다가 최근 자신의 SNS을 통해 등장했다. 문제가 됐던 탈세 문제에 대해 직접 자신이 언급하며 사과를 한 것.

이날 중국중앙TV, 신화통신 등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중국세무총국과 장쑤성 세무국은 조세징수법을 내세워 판빙빙과 법정 대표 업체 등에 벌금 5억9천500만 위안(967억 여원), 미납 세금 2억8천800 위안(468억 여원) 등 총 8억8천394만 위안의 세금과 벌금을 부과했다. 한화로 1천431억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액수.

판빙빙이 과거 세금 미납으로 처벌을 받은 적이 없어 형사 처분은 내리지 않기로 했으나, 기한 내 추징금을 납부하지 못하면 형사 처분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그런데 진짜 판빙빙 맞나?", "망명도 못하고 꼼짝없이 중국에 살아야겠네","아무리 글로 써내려도 소용없다 얼굴비추는게 팬들에대한 진정한 사과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1981년생인 판빙빙은 중화권은 물론 아시아에서 인기가 높은 톱스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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