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1번가, `제철 음식이 보약` 기획전
입력 2018-10-04 08:08 
[사진 제공 : 11번가]

11번가는 오는 21일까지 신선식품팀 상품기획자(MD)들이 전국 산지에서 찾아낸 올 가을 인기 제철 식품을 판매하는 '제철음식이 보약이다' 기획전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데일리 상품'의 경우 품질이 만족스럽지 않으면 무료로 반품 또는 교환할 수 있다.
대표 상품은 ▲동해안 정종청 선주의 산지직송 '활 홍게'(3kg, 2만3900원) ▲진주 단감(10kg, 2만3900원) ▲함평 무화과(600g 2팩, 1만7540원) 등이다.
이 외 날짜별로 ▲햇고구마 ▲신안 생물새우 ▲신진도 활꽃게 ▲간장게장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회로도 먹을 수 있는 제주산 딱새우와 통찜으로 즐겨먹는 총알오징어, 입에서 톡톡 터지는 샤인머스켓도 판매한다.
또, 기획전에서 쓸 수 있는 15% 할인쿠폰(최대 5000원)과 무료반품·교환 혜택이 적용된 '데일리상품'에 사용할 수 있는 7% 할인쿠폰(최대 5000원 할인)을 사용할 수 있다.

11번가는 지난 2016년부터 신선식품 MD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지역 생산자와 생산자 조합, 신선식품 전문 온라인 스타트업 등을 중심으로 가장 좋은 상품을 발굴해 판매하는 푸드 큐레이션 서비스를 이어오고 있다. 이에 따라 11번가의 신선식품 거래액은 3년 전인 2015년 대비 올해(1월1일~9월30일) 3배 가까운 195% 증가했다.
서법군 11번가 신선식품 팀장은 "새롭거나 흥미롭고 맛있는 식재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다양한 상품이 팔리는 온라인몰에서 신선식품 거래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신선식품 구매의 가장 중요한 항목이 신뢰인 만큼, 믿을 수 있으면서도 특별한 스토리를 가진 판매자를 발굴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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