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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혁·송하윤, 빗속에서 진한 입맞춤…“사랑한다는 말 잊지 마”(마성의 기쁨)
입력 2018-10-04 00:10 
‘마성의 기쁨’ 최진혁 송하윤 사진=MBN ‘마성의 기쁨’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마성의 기쁨 최진혁과 송하윤이 슬픈 입맞춤으로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3일 방송된 MBN 수목드라마 ‘마성의 기쁨에서는 주기쁨(송하윤 분)이 김범수(정수교 분)를 통해 공마성(최진혁 분)이 자신 때문에 사고 당했음을 알게 됐다.

이날 주기쁨의 오디션 현장을 찾아온 김범수는 3년 전 나 화나게 하고 사라졌을 때 공마성 만났지?”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공마성 사고 나서 죽을 뻔 한 거 알아? 머리에 문제 생긴 것도 알고 있겠네?”라고 물었다.

주기쁨이 믿지 않자 김범수는 정상이 아니다, 기억이 왔다갔다 한다. 너 때문에 그날 널 만나지만 안했어도, 그 사람이 재수 없게 사고 나지 않았겠지?”라며 기쁨아 너 재벌 잡아먹는 재주가 있구나. 내말 안 듣고 자꾸 얼쩡대면 공마성 내가 확 보내버린다. 머리에 문제 있는 게 언론에 알려지면 어떻게 될까? 그 자식 사는 세상이 무너지겠지? 너처럼. 그게 어떤 맛인지 너 잘 알잖아”라고 협박했다.

이후 공마성을 만난 주기쁨은 너무 미안하다”라면서 사랑해”를 반복해 말했다. 이어 이 말은 잊지 말고 기억해라”고 부탁했다. 이에 공마성은 주기쁨에 진한 입맞춤을 선사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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