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남해안·제주 태풍 영향권…강한 비바람
입력 2018-10-03 20:13  | 수정 2018-10-03 20:49
<태풍>맑고 쾌청했던 개천절과 달리, 내일부터는 점차 태풍 '콩레이'의 영향을 받겠습니다. 현재 태풍은 매우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북상하고 있는데요. 주말에는 서귀포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겠습니다.

<1>태풍은 내일부터 일요일까지 영향을 미치겠습니다. 내일 밤부터 남부와 제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전국이 영향권에 들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치겠습니다.

<예강>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경남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 산간에 200mm 이상, 경남과 제주에 최고 150, 그 밖의 전국에서도 30에서 80mm 가량이 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아침 기온 서울 14도, 대전 12도가 예상되고요.

<남부>남부지방 광주는 한낮에 26도를 가리키겠습니다. 비는 내일 오후 제주를 시작으로 밤에는 남해안 지방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동풍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주간>태풍은 일요일 오전까지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도 예보되어 있어 피해가 없도록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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