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개천절, 맑고 일교차 큰 하루…내일부터 '콩레이'로 제주·남부에 비
입력 2018-10-03 07:51  | 수정 2018-10-03 08:27
날씨 /사진=MBN 방송 캡처


개천절이자 수요일인 오늘(3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입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이가 크므로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겠습니다.

오전 5시 기준 기온은 서울 11.8도, 인천 14.1도, 수원 10.3도, 춘천 10.1도, 강릉 13.3도, 청주 11도, 대전 10.4도, 전주 11도, 광주 11.5도, 제주 17도, 대구 10.6도, 부산 15.1도, 울산 11.4도, 창원 13.5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2∼25도로 예상됐습니다. 서울은 낮 최고 2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아침까지 일부 내륙과 산지에는 서리가 내리고, 강원 산지에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습니다. 농작물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내륙 지역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예상되므로,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인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 0.5∼1.5m, 남해 0.5∼2.0m, 동해 1.0∼2.5m입니다.

한편 북상 중인 제25호 태풍 '콩레이'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내일(4일)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모레(5일)부터는 전국에 비가 내리고,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7일까지 쏟아질 전망입니다.

농작물과 시설물, 침수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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