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교토 영화제 참석을 확정 지으며 일본 팬들과의 만남을 예고했다.
박규리는 오는 11일 개막하는 '교토 국제 영화제 2018'에 영화 '각자의 미식'의 주연 배우 자격으로 레드카펫 및 GV에 참석하게 된다. 이번 교토 영화제에 초청받은 한국 영화는 단 두 편. 박규리 주연의 '각자의 미식'과 이종혁 주연의 '엄마의 공책'이다.
특히 이번 영화제 기간에 박규리는 배우 임원희, 조성규 감독 등과 함께 레드카펫과 무대인사 참석이 예정되어 있어 일본 팬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박규리 주연의 영화 '각자의 미식'은 음식에 관한 개개인의 추억을 풀어나가며 상대방을 이해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극 중 박규리는 주인공 '소은'역으로 프로젝트의 책임자가 되어 사건 전개를 이끌어 나아가는 역할로 강릉의 맛과 멋을 알리며, 사회 초년생들이 공감할 수 있을법한 고민을 풀어나간다. '각자의 미식' 속 섬세한 연기력과 작품성, 일본 내 인기를 인정받아 이번 교토 영화제에 참석하게 됐다.
K팝 대표 걸그룹 카라로 한국과 일본 등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박규리는 연기자 전향 후 각종 드라마와 영화, 그리고 예능 MC까지 다방면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최근 뷰티 예능 MC와 영화 촬영 등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한편 박규리가 참석하는 '교토 국제 영화제 2018'은 오는 11일 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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