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투수 류현진이 포스트시즌에 돌아온다.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측 정보를 인용, 다저스가 홈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1, 2차전에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을 선발로 낸다고 밝혔다.
둘의 순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오는 5일 혹은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내전근 부상으로 3개월이 넘는 공백을 가졌지만, 15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이번 시즌 홈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1.15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54 2/3이닝을 던지며 피홈런 3개 6볼넷 60탈삼진을 기록했다. 1차전 혹은 2차전 선발로 내정된 것은 이런 기록을 참고한 결과로 풀이된다.
류현진이 디비전시리즈 선발로 나서면, 지난 2014년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 이후 4년만에 포스트시즌 복귀가 된다.
2015, 2016년은 부상으로 뛰지 못했고 2017년은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을 구경만 했던 그다. 그는 지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모든 선수가 다 마찬가지로 포스트시즌에서 뛰려고 한다. 작년에는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앉아서 응원하며 이기는 것과 같이 뛰면서 이기는 것은 굉장한 차이라고 생각한다"며 포스트시즌 복귀에 대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LB.com'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2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측 정보를 인용, 다저스가 홈에서 열리는 디비전시리즈 1, 2차전에 클레이튼 커쇼와 류현진을 선발로 낸다고 밝혔다.
둘의 순서는 정해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오는 5일 혹은 6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디비전시리즈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류현진은 이번 시즌 내전근 부상으로 3개월이 넘는 공백을 가졌지만, 15경기에서 7승 3패 평균자책점 1.97의 성적을 기록하며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특히 그는 이번 시즌 홈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1.15로 강한 모습을 보여줬다. 54 2/3이닝을 던지며 피홈런 3개 6볼넷 60탈삼진을 기록했다. 1차전 혹은 2차전 선발로 내정된 것은 이런 기록을 참고한 결과로 풀이된다.
류현진이 디비전시리즈 선발로 나서면, 지난 2014년 디비전시리즈 3차전 선발 등판 이후 4년만에 포스트시즌 복귀가 된다.
2015, 2016년은 부상으로 뛰지 못했고 2017년은 선발 로테이션에 진입하지 못하며 포스트시즌을 구경만 했던 그다. 그는 지난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모든 선수가 다 마찬가지로 포스트시즌에서 뛰려고 한다. 작년에는 조금 부족했다고 생각한다. 지금은 좋은 방향으로 가고 있다. 앉아서 응원하며 이기는 것과 같이 뛰면서 이기는 것은 굉장한 차이라고 생각한다"며 포스트시즌 복귀에 대한 생각을 전한 바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