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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파파’ 장혁, 뒤통수 치고 달아난 친구 김승현에 “친구라서 참았어”
입력 2018-10-01 22:17  | 수정 2018-10-01 22: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배드파파 장혁이 김승현을 만났다.
1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배드파파에는 형사 유지철(장혁)이 도박현장을 쫓다가 친구 김윤수(김승현)를 우연히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지철은 김윤수의 멱살을 잡고 요즘도 보험하냐? 직업 바꿔. 나 같은 등신아니면 너한테 안 속아”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이에 김윤수가 지철아. 내가 성공하면 너한테 제일 먼저 연락하려고 했어”라고 변명하자 유지철은 너 때문에 내가 이렇게 살아. 친구니까 봐주려고 했어”라며 빈지갑을 보여줬다.

이어 유지철은 네가 나보다 더 힘들 줄 알았으니까. 그런데 우리 와이프가 엊그제 제수씨 봤다더라? 비싼 외제차 끌고 다닌다던데. 나 그날 집에서 무시당했어”라고 소리쳤다.
이어 유지철은 너 때문에 전재산 다 날렸잖아”라고 전했고 김윤수는 나 이혼 당했어. 돈 때문에 5년 속 썩고 나니 변하게 되더라”라며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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