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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 2세 연하 유환웅과 11년 열애 끝에 12월 결혼
입력 2018-10-01 19:53 
사진|김경선-유환웅 SNS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뮤지컬 배우 김경선(39)이 동료 뮤지컬 배우 유환웅(37)과 결혼한다.
김경선은 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게스트로 출연해 깜짝 결혼 발표를 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녹화 당시 최근 큰일을 앞두고 있다고 말문을 열며 올 겨울에 결혼을 하게 됐다”고 수줍게 고백했다. 김경선의 예비 신랑은 뮤지컬 배우 유환웅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고스트 컴퍼니 측은 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두 사람이 오는 12월 결혼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뮤지컬 ‘헤어스프레이에서 처음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김경선과 유환웅은 11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두 사람은 서울 모처에서 12월 15일과 17일 2회에 걸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경선은 2004년 뮤지컬 ‘지하철 1호선으로 데뷔했다. ‘시카고의 전 세계 최연소 마마 모튼 역으로 화제를 모았다. ‘헤어스프레이 ‘금발이 너무해 ‘남한산성 등에 출연했다. 현재 ‘오디너리데이즈(Ordinary Days)에 출연하고 있다.
유환웅은 2005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했다. 이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헤어스프레이 ‘6시 퇴근 등 여러 작품에 출연했다. 고스트컴퍼니 대표이기도 한 그는 뮤지컬 ‘오디션 ‘6시 퇴근을 제작하기도 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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