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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샵, 방탄소년단 공식 MD ‘매진’행렬…팬들 “아미 수에 비해 턱없이 부족”
입력 2018-10-01 16: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빅히트샵(Big Hit Shop)'이 방탄소년단 공식 MD 판매를 시작한지 약 3시간 만에 대부분 물품이 매진돼 팬들에게 아쉬움을 안겼다.
1일 다수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공식 쇼핑몰 ‘빅히트샵이 올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공식 MD 판매가 개시되었기 때문.
지난달 30일 ‘빅히트샵은 홈페이지에 "BTS WORLD TOUR ‘LOVE YOURSELF Official MD가 오는 10월 1일 Big Hit Shop에서 판매될 예정입니다"라는 공지글을 올렸다.
이에 많은 팬들은 판매 시작 전부터 빅히트샵을 검색했고, 이로 인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오르며 방탄소년단의 세계적인 인기만큼 뜨거운 관심이 입증됐다. 판매 개시 전부터 뜨거운 관심에 아미(방탄소년단 팬클럽)들의 긴장감은 고조됐다. 또한 자세한 시간도 공지되지 않아 이를 기다리는 팬들의 애간장을 태우기도.

이후 오전 11시 43분부터 판매가 개시됐다. 팬들의 우려와 달리 접속자 폭주로 인한 서버 다운 없이 원활한 구매가 가능했다. 그러나 판매가 시작되기 무섭게 방탄소년단의 MD들은 날개돋친듯 팔려나갔고, 오후 2시께 이미 보조배터리, 배지, 러기지 태그, 타투 스티커 세트, 미니 백, 에코백, 모자, 가랜더 등 다수 제품이 품절됐다.
아미들은 생각보다 적은 MD 물량에 아쉬움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들은 아니 빅히트. 아미 숫자가 얼마인데 좀 더 내줘요. 매번 아쉽게 실패하잖아요”, 매번 뭐든 전쟁이네요. 제발 많이 들여놓아주세요. 팬들 속 탑니다”, 올해도 들어갔다가 아무것도 못사신 분? 한번을 못사네요. 빅히트 물량 남을까 걱정 말고 많이 많이 만들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빅히트샵 MD는 국내전용(해외배송 불가)으로만 판매되며 물품 소진 시까지 진행된다. 프리미엄 포토, 미니 족자, 이미지 피켓, 키링, 마그넷 등은 1인 1개 제한, 이외 물품은 1인 3개 제한으로 구매할 수 있다. 상품 결제는 카드 결제만 가능하고, MD는 오는 9일부터 순차적으로 출고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현재 월드투어 콘서트 '러브 유어셀프'를 진행 중이며 오는 6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시티필드(Citi Field) 스타디움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단독 공연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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