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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범죄자”…김성철, ‘플레이어’로 180도 변신했다
입력 2018-10-01 15:55 
‘플레이어’ 김성철 사진=OCN ‘플레이어’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김성철이 ‘플레이어로 강렬한 변신을 보였다.

지난달 29일 OCN ‘플레이어에서는 김성철이 우정출연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였다.

이날 그는 극 중 피해 여성들을 성폭행, 동영상 유포로 돈을 벌어들이는 끔찍한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표정 하나 변하지 않는 지성구의 살벌함을 표정과 말투 하나하나에 담아 표현해냈다.

도망치는 피해 여성을 끝까지 쫓거나 무죄 선고를 받고 법대로 하니까 이렇게 좋네요”라며 의미심장한 미소를 짓는 모습 등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무엇보다 범죄에서 교묘하게 빠져나온 이후, 재벌 부모 앞에서는 일부러 풀이 죽어 있던 그가 홀로 거울을 볼 때는 비열함 웃음을 흘리는 순간엔 인물 내면에 잠재된 악마 같은 본성이 제대로 보였다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한펴 김성철이 출연하는 영화 ‘배반의 장미는 오는 18일 개봉한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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