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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길♥김한길 부부 “‘따로 또 같이’ 출연 계기로 새로운 삶 시작”
입력 2018-10-01 15:26 
최명길 김한길 부부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MBN스타 김솔지 기자]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따로 또 같이 출연 소감을 털어놨다.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CJ ENM센터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따로 또 같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박미선, 이봉원, 심이영, 최원영, 강성연, 김가온, 최명길 ,김한길과 김국진, 김유곤 CP가 참석했다.

이날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는 주로 뉴스에만 출연하다가 이렇게 예능 프로그램에서 만나니 반갑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아주 특별한 시기에 섭외를 받았다. 작년 연말 제가 건강이 많이 안 좋았는데 그때부터 제 아내가 24시간 제 곁을 지키며 챙겨줬다. 지금은 많이 건강이 회복돼서 홀로서기 할 때가 됐다고 생각할 즘 제작진이 프로그램을 제안받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 중에서 ‘따로라는 부분이 많이 꽂혔다. 최명길은 이 이야기 듣자마자 아직 따로 하면 안 된다고 하던데. 막상 해보니까 따로도 잘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계기로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명길은 처음에는 주저했지만 이 사람이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고민 끝에 섭외에 응했다”며 저 없이 잘 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따로 또 같이는 부부가 같이 여행지로 떠나지만 취향에 따라 남편, 아내와 따로 여행하는 모습을 담은 부부여행 리얼리티다. 오는 10월 7일 첫 방송 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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