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총리 "NLL 확고하게 지켜지고 있다"
입력 2018-10-01 13:17 
질문에 답하는 이낙연 총리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낙연 국무총리는 1일 남북 군사 분야 합의가 '서해 북방한계선(NLL) 포기'라는 자유한국당의 비판에 대해 "NLL은 확고하게 지켜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대정부질문 답변을 통해 "NLL을 무력화했다면 서해 5도 주민들이 가만히 계시겠나"라고 반문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총리는 이어 "NLL 북단에서 초도까지는 50㎞지만 남쪽 덕적도는 남단으로부터 85㎞"라고 설명했다.
이 총리는 '비핵화에 진전이 없다'는 지적에 "동창리 엔진 시험장과 미사일 발사대를 폐기하고 영변 핵시설을 영구히 폐기하기로 했는데 이것은 큰 진전"이라며 "아무것도 안 했다는 것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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