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스즈키 이치로(45)가 현역 연장을 희망했다.
이치로는 1일(한국시간) 닛칸스포츠와 2018시즌을 되돌아보는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현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주의 특별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18시즌 동안 26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3089안타 117홈런 780타점을 기록했다. 2001년 시애틀과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치로는 데뷔 시즌 올해의 신인상과 아메리칸리그 MVP를 휩쓸었다. 이후 2012년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그는 2015년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 했던 이치로는 6년 만에 친정팀 시애틀로 돌아갔다. 하지만 지난 5월 시애틀은 25인 로스터에서 이치로를 제외했고, 특별 보좌관직을 제안했다.
매체는 경기 중 벤치에 들어가지 못 하는 처지가 됐지만,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 참가해 시즌 후 현역 연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치로는 할 수 있는 만큼 해왔다. 내가 하겠다고 결정한 것을 끝까지 해낼 자신이 있었다”고 2018년을 되돌아봤다.
이어 그는 다음 시즌에 대해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며 현역 생활 연장 의사를 밝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치로는 1일(한국시간) 닛칸스포츠와 2018시즌을 되돌아보는 인터뷰를 가졌다. 그는 현재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 구단주의 특별고문으로 일하고 있다.
메이저리그에서 뛰었던 18시즌 동안 2651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3089안타 117홈런 780타점을 기록했다. 2001년 시애틀과 계약을 맺으며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치로는 데뷔 시즌 올해의 신인상과 아메리칸리그 MVP를 휩쓸었다. 이후 2012년 뉴욕 양키스로 이적한 그는 2015년부터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다.
지난해 자유계약선수 신분이 됐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 했던 이치로는 6년 만에 친정팀 시애틀로 돌아갔다. 하지만 지난 5월 시애틀은 25인 로스터에서 이치로를 제외했고, 특별 보좌관직을 제안했다.
매체는 경기 중 벤치에 들어가지 못 하는 처지가 됐지만, 유니폼을 입고 훈련에 참가해 시즌 후 현역 연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치로는 할 수 있는 만큼 해왔다. 내가 하겠다고 결정한 것을 끝까지 해낼 자신이 있었다”고 2018년을 되돌아봤다.
이어 그는 다음 시즌에 대해 마음은 변하지 않았다”며 현역 생활 연장 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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