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달 전국 43곳 3만1584세대 공급…수도권에 75% 집중
입력 2018-10-01 10:44 
[자료 리얼투데이]

본격적인 분양성수기가 도래하면서 이달 중 전국 43곳에서 3만1584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나올 예정이다.
1일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에서 공급 예정인 물량은 총 4만515세대(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다. 수도권에 전체의 75.86%에 해당하는 2만3961세대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시·도별로는 경기 지역이 1만3292세대(20곳, 44.1%)로 가장 많고, 이어 ▲인천 8곳 8781세대(27.8%) ▲강원 1곳 2657세대(8.41%) ▲서울 3곳 1888세대(5.97%) ▲경북 3곳 1577세대(4.99%) ▲충북 1곳 1077세대(3.4%) 순으로 집계됐다.
수도권에서는 서울 서초, 경기 화성, 인천 영종 등에서 신규물량이 공급된다. 삼성물산은 서울 서초구 서초동 우성1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래미안 리더스원'(1317세대 중 일반분양 232세대)을 분양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과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675번지 일원에 '병점역 아이파크 캐슬'(2666세대)을, 동원개발은 인천 영종하늘도시 A31블록에 '영종하늘도시 동원로얄듀크'(420세대)를 내놓는다.
지방에서는 경북 경산, 경남 거제, 광주 동구 등에서 새 아파트가 나온다.
우미건설은 경북 경산시 하양읍 하양택지지구 A2블록에 '경산 하양지구 우미린'(737세대)을, 한화건설은 경상남도 거제시 장평동 337번지 일원에서 '거제 장평 꿈에그린'(817세대 중 일반 275세대), 두산건설은 광주시 동구 계림동 193번지 일대에 '광주 계림3차 두산위브'(908세대 중 일반 562세대)를 각각 짓는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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